완주주민들 “폐기물매립장 불법 매립 진상규명” 촉구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7/19 [09:23]

완주주민들 “폐기물매립장 불법 매립 진상규명” 촉구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7/19 [09:23]


완주군 민간행정 감시단체 완주지킴이와 완주군 주민모임연대는 18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비봉면 보은폐기물매립장과 봉동읍 그린벨리폐기물매립장에 폐기물이 불법으로 매립됐다며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을 촉구했다.

이들은“매립된 고화토는 최초 계획보다 몇 십배가 넘게 불법 매립됐다는 사실을 완주군이 확인하고도 관련 부서와 협의 없이 또는 관련부서가 묵인해 준공 승인해줬다”면서 “2018년 12월 주민들이 민원을 제기하고 완주군의회가 특별조사위원회 구성되기 전까지 완주군이 방치했다”고 비난했다.

또 이들은 “보은폐기물매립장과 그린벨리폐기물 매립장의 고화토 불법매립은 잘 짜여진 각본이다”며 “수많은 언론에서 고화토의 위해성과 위법성에 대해 명확히 밝혔으나 또 다시 2017년 그린벨리폐기물매립장에 허가해 줬다”고 지적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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