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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김제역 정차 확정, 경제도약의 길 열렸다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8/14 [09:08]

 

김제시민의 염원이었던 KTX의 김제역 정차가 마침내 이뤄졌다.

 

2015년 4월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운행이 중단된 지 4년여 만이다.

 

김제시는 국토교통부에서 1일 4회(상행 2회, 하행 2회) 운행 중인 용산∼서대전∼목포 구간 KTX 노선에 김제역 정차운행을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운행시기는 추석 수송 마무리 이후인 9월 16일부터이며 이달 16일께부터 승차권을 발매할 예정이다.

 

김제역은 2004년 KTX가 개통된 이래 2015년 4월 호남고속철 개통까지 김제, 완주, 부안 등 전북 서부지역 50여 만명의 KTX 이용을 책임져왔다.

 

그러나 호남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김제역 정차가 중단되면서 많은 시민이 불편을 겪었고 지역경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이에 따라 김제시는 경부선과의 형평성을 강조하며 지역 간 불균형을 개선을 위해 김제역 정차를 지난해 7월부터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에게 요구해 왔다.

 

이번 김제역 정차가 결정되면서 김제시민은 물론 교통약자인 노인들이 큰 불편을 덜게 됐다.

특히 전북 서부지역인 김제, 부안, 완주, 전북혁시도시 등 이용객의 KTX 접근성 제고는 물론 새만금 개발과 전북혁신도시 내 12개 공공기관 이전 완료 등으로 증가하는 KTX 이용객 수요에 대처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지평선 산업단지와 김제 종자생명 산업특구 등 기업지원 여건이 강화돼 활발한 기업유치로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김제시민의 염원이 이뤄져 무척 기쁘고 가슴에 벅찬 감동을 느낀다"며 "그동안 KTX 김제역 정차 캠페인과 서명운동에 동참해주신 도민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제시 인구가 26만이던 옛 웅군의 명성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제시는 물론 부안군, 완주군, 혁신도시의 지역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채규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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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4 [09:08]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