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군에 따르면 청소년수련원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최한 ‘2019년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개방형 프로그램개발 부문’에서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프로그램 공모전에 선정된 청소년수련원은 명실공히 독창적 창의 혁신기관으로 우뚝서며 임실군의 또 다른 자랑거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수련원은 2018년 인증심사원이 선정한 우수 인증프로그램부문 선정에 이어 올해에도 개방형 프로그램 공모전에 선정, 명실공히 독창적 창의 혁신기관이라는 타이틀을 얻게 됐다. 이는 도내 50여개의 국·공립 및 사립청소년수련시설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전북 청소년수련시설의 인증프로그램 평균 보유량이 6~7종인 것을 감안하면 괄목한 만한 성과다.
이를 통해 임실을 찾는 전국 청소년들이 임실만의 특색 있는 생태역사교육을 체험, 참가청소년들이 향후 임실의 잠재적 관광브랜드 이미지 홍보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수련활동인증프로그램신청 173차에 신청 예정인 중고등학생 대상 환경감수성 함양 개별 인증프로그램 개발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인증을 획득하면 사선대 생태공원을 활용한 환경감수성 프로그램으로 소단위 전문화 창의혁신기관 및 지역청소년 미래 핵심역량 인재육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심민 군수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중요한 것은 자기 주도적 학습보다 실패를 스스로 딛고 일어서는 것”이라며“이를 위해 임실군 청소년수련원은 전문지도자들을 통해 청소년에 의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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