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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방송국 개국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8/19 [09:35]

 

국가대표 여행지인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원주민과 상인들이 직접 전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소개하는 방송국이 문을 열었다.


전주시는 16일 전동성당 맞은편 현장시청 한옥마을지원과 1층에 마련된 ‘전주한옥마을 방송국’에서 김승수 시장과 전주한옥마을 주민, 상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국 개국 행사를 가졌다.


전주한옥마을 방송국은 주민과 상인 등이 주축이 된 한옥마을 비빔공동체가 한옥마을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주민주도로 한옥마을의 가치를 공유하면서 역사와 문화자원을 홍보하고 여행객들의 생생한 의견수렴과 한옥마을에서의 추억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그간 한옥마을 방송은 오목대 관광안내소에서 중심도로인 태조로와 은행로에 주요행사나 관광해설시간 등을 안내하는 것이 전부였다. 이를 위해 시와 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전주시 현장시청에 IP방송시스템을 설치하고 이를 거점으로 오목대 관광안내소와 전주전통문화연수원을 네트워크로 연결했다.


또 태조로와 은행로의 노후화된 스피커를 교체하고 향교길에 스피커를 설치하는 등 40개의 스피커를 정비함으로써 한옥마을 방문객들이 방송을 듣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한옥마을 방송국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의 출발을 알렸다. 또 개국 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 1시간30분 동안 전주교통방송 조준모 mc가 여행객과 소통하는 한옥마을 방송을 진행, 여름휴가와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의 오가는 발길을 사로잡았다. 아울러 방송 말미에는 김승수 전주시장이 깜짝 게스트로 참여해 방송국 개국 축하인사와 한옥마을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전주한옥마을 방송국은 향후 한옥마을 비빔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들이 관광안내와 홍보 방송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주도하는 방송 기획ㆍ제작을 통해 주민 간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현장방송으로 주민과 여행객 간 소통의 기회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전주한옥마을 비빔공동체는 한옥마을을 살기 좋은 마을, 지속가능한 여행지로 만들기 위해 한옥마을 원주민과 어진포럼, 소상공인연합회, 숙박협회, 한복협회 등 업종별 7개 단체가 참여해 지난 1월 출범한 단체이며, 현재까지 △정월대보름 축제 △문화시설 향유 프로그램 △골목길 야간 문화공연 등 한옥마을 주민의 화합과 여행객들과의 소통을 위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추진해오고 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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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19 [09:35]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