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조생종 벼 첫 수확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8/20 [15:39]

정읍 조생종 벼 첫 수확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8/20 [15:39]

 

 


올해 정읍지역 첫 벼 수확이 지난 19일 농소동 정재택 농가 논(농산물도매시장 부근 4,967㎡)에서 이뤄졌다.


이날 수확된 벼는 지난 4월 28일 모내기한 조생종 벼인 온두벼로 모내기 111일 만에 결실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올해 비가 잦고 평균기온이 낮았지만 출수기 이후 일조량이 많아 지난해와 비슷하게 10a당 평균 720kg이 생산됐다”며 “지역 내 유통업체와 전량 6만3,000원(40kg/가마)에 계약 재배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태풍 등 특별한 기상이변이 없는 한 풍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도 지난해 340ha에서 올해 480ha로 신청이 늘어나는 등 농가소득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정읍지역 벼 재배 면적은 1만3,400㏊로 전북지역 면적의 12%를 차지하고 있다.


조생종 1,200㏊, 중·만생종 1만2,200㏊에서 10만7,200톤(조곡 기준)의 쌀이 생산될 예정이다./황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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