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본격 가동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8/20 [16:56]

노후경유차 운행제한 단속시스템 본격 가동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8/20 [16:56]

 

전북도는 고농도 초미세먼지(PM2.5) 발생에 따른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노후경유차 운행을 제한하기 위해 시군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운행단속시스템(1단계)을 구축하고 22일 모의단속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노후경유차 단속시스템이 빠르면 올 연말 구축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는 각 시군의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한 단속프로그램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고 이번 모의 단속훈련을 시작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이번 모의단속 훈련(22일)을 위해 단속 전날(21일)고농도 초미세먼지로 인한 비상저감조치를 모의발령하고 비상저감조치 당일(8.22.,06:00~21:00)까지 시군의 통합관제시스템을 활용해 각 시군에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의 운행단속을 실시하게 된다.


도 김인태환경녹지국장은“도-시군-한국환경공단과 연계되는 노후경유차 단속시스템 통합서버 구축에 필요한 적정조치를 적기에 시행함으로써 도민들이 안전하고 깨끗한 대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 대책 추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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