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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봅시다]전북도 황철호문화체육관광국장
도민 직접 체감 하는 각종 행사 사업 혼신… 굴뚝없는 산업 전북 관광 활성화 주력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8/21 [16:03]

 

민선 7기 전북도가 출범한지 1년이 지났다. 특히 도민에게 직접적인 체감을 주는 각종 행사 및 사업(도서관 등 각종 문화?체육시설)이 도 문화체육관광국의 주요 업무 중 하나이다.
또한 이 국은 굴뚝없는 산업인 관광을 활성화시켜야 하고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전북도민의 자존감을 세워야 하는 막중한 업무도 맡고 있다. 이에 도 황철호문화체육관광국장을 만나 관련전반의 정책에 대해 낱낱이 들어봤다.<편집자주>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을 맡고 있습니다. 어떻습니까?

민선 6기 동안 도 전체적으로 괄목할 만한 많은 성과를 냈지만 문화체육관광분야도 문화관광재단 설립, 전북투어패스를 바탕으로 한 토탈관광의 시대 개막,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스포츠대회 개최 등 많은 성과를 냈습니다. 더욱이 도민에게 직접적인 체감을 안기는 각종 행사 및 사업(도서관 등 각종 문화?체육시설)도 많고 굴뚝없는 산업인 관광도 활성화시켜야 하며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전북도민의 자존감을 세워야 하는 등 담당 국장으로서 그 책임의  막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문화특화지역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문화특화지역 사업은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 문화도시 지정이 제도적으로 정착하기 전 과도기적인 사업으로 2014년부터 문체부에서 시행한 사업입니다. 문화도시형과 문화마을형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는데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주민의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문화를 바탕으로 한 도시 및 마을을 조성하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그동안 전북은 2013년말에 남원시가 전국에서 최초로 문화특화지역에 선정된 이래 2019년 현재까지 총 8개 시군이 사업을 추진한 바 있습니다. 문화특화지역 사업과는 별도로 2018년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법상 문화도시를 추진하면서 그 해 12월 전국 10개 지자체에 대해 제1차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선정 발표했고 우리도에서는 남원시가 선정됐습니다.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

전북도문화관광재단은 문화로 싹트고 관광으로 꽃피는 전북도를 비전으로 전북도의 문화예술과 문화관광의 발전을 위해 지난 4년간 힘차게 달려왔습니다. 특히 예술인 복지증진을 위해 2017년말 재단내에 전북예술인복지증진센터를 설치해 예술활동증명 및 창작준비금 신청 대행, 최초 전시지원 프로젝트, 특례보증지원, 예술인활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예술인 복지증진과 도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주안점을 두고 함께 성장하고 더불어 발전하는 예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북도 대표도서관 건립이 당면 현안입니다. 추진상황은?

대표도서관은 전북도의 도서관정책을 수립·시행하는 지역거점도서관으로서 가장 선도적인 공공도서관이며 전북학 관련 정보의 중심 역할을 추진할 적정규모의 공간과 시설을 갖춘 대표도서관 건립을 말합니다. 전북도내 여건과 환경을 분석해 2021년 착공이 가능한 최적의 대상지를 선정하기 위해 4월에 건립사업 후보지 시군 공모를(전주,군산,정읍,남원)통해 전주시 혁신도시 기지제 수변공원 일원으로 부지를 선정했습니다. 특히 문체부 공공도서관 건립사업 타당성 검토를 수행하고 국비를 확보해 2021년 착공, 2023년 도서관 개관을 목표로 지역대표도서관으로서의 정책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추진하겠습니다.

 

 

△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전북투어패스 운영상황은?

전북투어패스는 한 장의 카드로 전북도 주요 유료 관광지, 시군내버스 및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과 맛집·숙박·공연(체험) 등 특별할인을 제공하는 자유이용권형 관광 패스입니다.
그동안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매 노력으로 올 6월말 현재 8만1,485매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고 2017년 출시 이후 총 39만여 매의 누적판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전북투어패스가 지역축제와 함께 전북여행체험 1번지로 부상하도록 추진해 이제부터는 전북여행의 필수 아이템으로 여행객에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도는 시골마을 작은축제 육성정책을 전개하고 있는데요.

도는 ‘지역특화, 주민주도 주민화합, 관광객 유치’라는 3대 목표를 설정하고 14개 시군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소소하지만 특색있는 축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1시군 1대표 작은축제’및 ‘지역특화형 마을축제’라는 이름으로 작은축제 14개와 마을축제 4개, 총 18개의 축제를 지역의 정체성을 살린 다양하고 특화된 축제로 육성하고 있습니다. 전북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키움으로써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넘치는 ‘여행체험 1번지 전라북도’조성을 통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함으로써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전라북도 생활체육 활성화 대책에 대해서?

우리도는 도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즐기는 생활스포츠 환경 조성 등으로 건강 100세 시대 견인 및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중점 추진해 도민들의 생활체육 참여율을 높이는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동네체육시설 27개소, 운동장 체육시설 4개소, 생활체육시설 7개소,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12개소 확충 등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북지역 유네스코 세계유산등재 추진 상황과 관련 활용 홍보사업에 대해?

지난 7월 6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린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정읍 무성서원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돼 우리도는 고창 고인돌(2000년), 백제역사유적지구(2015년)에 이어 3개의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고 그 외 인류무형유산으로 판소리(2003년), 매사냥(2010년), 농악(2014년)도 보유 중입니다.
2020년 고창 갯벌, 2021년 가야고분군도 현재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으로 고창 갯벌은 오는 10월 3일 IUCN(세계자연보존연맹) 현지실사를 앞두고 있고 가야고분군은 내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서 제출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세계유산 활용·홍보 사업의 경우 세계유산 브랜드 가치와 인지도를 높여 관광자원으로써 지역 부가가치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상황은?

10년만에 전북도가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번 축전은 2020년 4월
23~26일(4일간)까지 익산공설운동장 등 14개 시·군, 43개 종목에 60개 경기장에서 17개 시·도 선수와 임원(2만 2,000명) 및 관람객 등 총 6만 여명이 참가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축전을 우리도의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지는 여행체험 1번지로 부각시키고 저비용 고효과로 지역경제를 창출, 한건의 사건?사고도 없는 무사고 안전대축전 등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마련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공직 생활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도민들에게 한 말씀? 

전북도에서 맡은 첫 직위인 대중교통팀장직을 수행하던 2009년 12월 전주시내버스 파업은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 당시 복수노조 허용에 따른 노?노 갈등, 버스 노동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이 빚은 노?사 갈등은 물론 수년동안 쌓여왔던 제도적 문제와 운수업계의 어려움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터져버린 버스파업으로 인한 도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밤낮으로 뛰어다닌 것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그 외에도 국가예산팀장으로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 등 가리지 않고 뛰어다닌 것과 예산과장으로 한정된 재원의 합리적 배분을 위해 노력했던 것도 기억에 남습니다. 문화체육관광국에서 수행하는 업무는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되는 업무일 뿐만 아니라 문화체육관광의 활성화는 외래관광객의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에도 긍정적인 연쇄효과를 불러온다는 생각으로 매사 업무에 임하고자 합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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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8/21 [16:03]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