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대사 위촉한 남원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8/22 [15:46]

홍보대사 위촉한 남원시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8/22 [15:46]

 

전북 남원시가 최근 문화와 관광 홍보를 담당할 홍보대사 4명을 위촉했다. 인기 트로트 가수 김용임(54)과 청학동 훈장 김봉곤(52) 씨는 새로 위촉했고, 가수 소명(61)과 방송인 노민(48) 씨는 재위촉했다. 4명의 남원 홍보대사는 3년 동안 남원시의 문화와 관광지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가수 김용임은 2018년 성인가요 대상, 2018년 대한민국 가수대상을 받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곡으로는 <사랑의 밧줄>, <부초 같은 인생>, <사랑님> 등이 있다.‘청학동 훈장’으로 유명한 방송인 김봉곤은 ‘청학동 예절학교 훈장’,‘도덕성회복 국민운동본부 부총재’등을 역임했다.

재위촉된 남원 출신의 가수 소명은 <빠이빠이야>, <유쾌상쾌통쾌>, <미고사> 등의 대표곡이 있으며, 최근에는‘최고 친구’로 인기를 끌고 있다. 같은 남원 출신인 노민도 2012년 대한민국 문화예술시상에서 MC상을 수상하는 등의 경력을 앞세워 전국을 누비며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남원시에서 펼쳐진 다양한 축제와 행사에 참여하는 등 남다른 남원 사랑을 펼쳐 왔다. 남원시는 또 SNS 소통 활성화, 페이스북(남원좋아) 홍보대사 태그로 소식 게시, 축제와 행사 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홍보대사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정 소개 및 문화 유적 관광지 투어 탐방을 계획하고 있다.

홍보대사(弘報大使)는 사업이나 상품, 업적 따위의 홍보 활동을 대표하여 담당하는 사람을 말한다. 단체나 대회, 행사 등의 인지도를 높이거나 긍정적 이미지를 위해 유명인 등에게 수여하는 일종의 명예직이다.

보통 사기업 광고에서는 광고의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예인을 섭외하여 광고 촬영을 한다.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에서는 사익보다 공공의 이익을 우선시하기 때문에 상업광고를 할 수 없다. 대신 유명 연예인을 홍보대사로 임명하여 이미지를 알린다. 각종 문화공연과 축제, 행사 등에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남원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데 열정을 다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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