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확보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8/22 [15:53]

남원시,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확보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8/22 [15:53]


남원시 역점사업인 화장품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인프라 조성의 완성이라고 할 수 있는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사업이 타당성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을 통해 남원시 화장품 지식산업센터 건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실시했으며 용역 결과 경제성(B/C)에서 “타당성 있음”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2년 준공을 목표로 대지면적 1만4,532㎥(4,396평) 연면적 1만4,934㎥(4,518평) 지상 4층 규모이며 40개의 공장 및 연구소등 기업 입주공간을 조성하고 입주기업을 위한 물류창고와 회의실 등 기업지원시설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업종으로 화장품 원료산업 및 제조판매업, 마케팅 및 유통전문기업, 용기개발 및 디자인 전문기업, 바이오헬스(제약, 식품, 의료기기)에 관한 기업유치를 제안하며 화장품 산업의 고도화 및 확장성을 강조했다.

또한 총 투자비 259억원중 건립사업에 투입되는 248억원의 순투자를 통한 파급효과는 전국적으로 생산이 475억원, 부가가치 213억원, 고용은 425명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지식산업센터가 준공되면 우량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화장품산업의 집적화와 고도화를 통해 남원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친환경 화장품산업의 선도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이번 최종 용역결과를 토대로 8월중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승인을 받아 9월중 지식산업센터 설계공모를 시작할 계획이다./권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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