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전북 민주당 텃밭시대 지났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8/22 [16:49]

한병도 "전북 민주당 텃밭시대 지났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8/22 [16:49]

 

22일 전북을 방문한 한병도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전북이 대표적인 민주당 텃밭이라는 시대는 지났다”고 밝혔다.


한 전 수석은 이날 전북도의회 기자실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내년 총선에 출마할 민주당 후보들도 한 발 더 뛰어야 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국민에게 제대로 된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수석은“지난 16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익산을 지역 대의원대회에서 지역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면서“지역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위원회 기능을 강화하겠고 많은 시민을 만나고 고견을 수렴해 지역 당체제를 강화하는 쪽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익산을 지역위원장으로서 지역 현안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 소통에 주력하겠다”며 “현 시장과 당이 다르다고 해서 적을 두기보다는 익산 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당정협의회를 계속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한병도 전 수석은 지난 3월 민주당에 복당했고 익산을에 출마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쳐진다.
친문(親 문재인) 인사로 분류되는 그는 지난 17대 익산갑에서 국회의원을 지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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