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가 26일부터 30일까지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폭행피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관내 4개의 119안전센터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해마다 지속적으로 계속 되고 있는 구급대원 폭행피해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주취자 대응방안 매뉴얼 교육 △폭행 사고 발생 시 보호장비 활용 방법 △폭행 후 사건 처리 절차 등과 관련해 진행될 예정이다.

그 외 구급 활동 중 발생 가능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토대로 업무 만족도 향상 및 효율적인 구급 업무 추진이 가능하도록 방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제태환 소방서장은 “구급대원을 향한 폭언과 폭행은 개인의 안전이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을 위협하는 범법행위"라며 "구급대원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는 것처럼 시민들도 구급대원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안전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이인행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