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사랑 가족밥상 행사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8/27 [16:11]

가족사랑 가족밥상 행사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8/27 [16:11]

 

< 가족 사랑 가족 밥상 > 두번째 행사가 지난 8월 10일 전북생명평화센터 내 실습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가족 밥상에서 전북네트워크 김채윤 식생활교육 강사는 북한 이탈 주민 가족과 민주평통 전주협의회 활동가 40여명을 대상으로 < 가족 밥상의 중요성 >에 대해 강의를 했다.
이어 로컬푸드의 일환으로 지역의 농산물을 활용한 < 오색 콩나물 잡채 >와 여름 별미 < 양파 모듬 장아찌> 방법을 알려주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가족들은 배운 요리를 함께 만들어 보고 진행팀이 준비한 맛있는 밥과 국, 밑반찬으로 밥상을 차려 식사까지 함께 했다.
장아찌는 개인별로 통에 담아 집으로 가지고 가기도 했다. 이날 참석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화합상, 가족 역할 분담 우수상, 최고 요리상등을 선정하여 간소한 시상식도 진행했다. 9월7일 두 차례 기회가 남아있다.
전반기 4회, 후반기 4회로 진행되어온 가족밥상 프로그램은 앞으로 8월 31과 9월 7일 두 번의 기회가 남아있다. 전라북도 도민 가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가족 사랑 가족 밥상"은 지난 2016년 5월 18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아시아나 항공 본사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그리고 여성가족부에서 바른 식생활 실천과 가족 간의 친화적인 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해 "가족 사랑의 날"이란 슬로건 선포식을 개최했다.
양 부처 장관과 아시아나항공 대표, 그리고 각계 농업 관련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 밥상의 날"과 "가족 사랑의 날"이란 공동 캠페인 선포식을 했다.
농 식품부는 "바른 밥상의 날" 여가부는 "가족 사랑의 날"을 정해 매주 수요일만큼은 정시 퇴근을 하여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과 사랑의 밥상으로 화목한 가정을 이루기로 했다.
요즘 대한민국 국민 3명 중 1명은 가족과 저녁 식사를 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두 부처 간에 협업을 통해 "가족사랑 가족 밥상으로 실천 하세요"란 슬로건을 선포하고 바른 식생활 문화 확산과 가족 간의 친화 확산에 발 벗고 나선 것이다.
슬로건과 함께 캠페인 노래도 만들었다. 앞으로 계속해서 전 국민 확산을 위해 가족 친화 기업과 한국건강가정 지원센터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정복규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전북의 문화예술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