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공간 갤러리는 오는 10일까지 권 성수 조각 작품전을 진행한다. 이번 작품의 특성은 일상의 기억으로부터 나오는 공간의 확장과 시간의 공유라는 개념으로 조각의 기본 물성인 돌,쇠,나무 등의 조합을 통해 주로 감성을 이끌어 내는 데 몰두했다. 즉, 우리의 기억으로부터 파생된 다른 공간을 마주하고 시간의 공유라는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재구성 한 작품들이다. 작가는 “우리가 기억하다는 것은 공간을 인식하는 작업이라 볼 수 있고 그 인식된 공간은 과거와 현재의 겹쳐진 또 다른 공간이다. ”며 “기억으로부터 파생된 공간의 이미지를 조형적으 로 재구성 한 다음 다시 확장된 공간으로 파장되어 가는 순간을 보는 이의 사이에서 공유되는 공간으로 소통되길 바란다. ”고 밝혔다, 권 작가는 전주대학교 미술학과 조각전공 및 동대학원졸업하고 현재 전북도 조각가협회 회장, 한국미술협회 운영위원, 기타 여러 단체에서 전업작가로 활동중이다. 서울,전주,완주,대전,익산등지에서 개인전 10회, 전주국립박물관 기획전,‘ 오로지,오롯한,고을 완주’ 외 체전 100여회 참여했다. 권작가의 작품은 전북도청,전주시청,익산중앙체육공원, 전북도립미술관,완주 삼례책마을, 남원 예술회관, 완주 콩쥐팥쥐 동화마을등에 소장돼 있다.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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