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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전북에 ‘생채기’
도내 피해 상황 총 41건 달해 강풍 피해신고 잇따라…송지사“피해상황 파악 신속한 복구”촉구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09/08 [19:38]

 

 

역대 5위급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LINGLING)’이 전북지역 곳곳에 크고 작은 생채기를 남겼다.

 

특히 전북도는 민족의 대명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도내 피해 지역에 대한 응급복구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8일 전북도와 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번 태풍 피해 상황은 총 41건으로 공공시설 파손이 9건이고 이중 도로파손 3, 가로수 전도 1(485), 가로등 파손 1(6),부잔교 2, 체육시설 2건 등이다.

 

또 사유시설은 32건으로 주택파손 12, 농작물피해 2(1234ha),양식장 1,농업시설 2,축사파손 6, 차량피해 1(10)등이다.

 

이번 태풍으로 전북지역은 건물 외벽 자재 등 시설물이 날아가거나 가로수가 송두리째 뽑혀 나가는 등 강풍으로 인한 피해신고가 잇따랐다.

 

실제로 태풍과 가장 인접한 군산에서는 수송동 한 건물 외벽 자재가 강풍에 날아가고 간판이 떨어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부안군 부안읍 한 주택 건물은 거센 바람을 버티지 못하고 폭삭 무너져 내렸다.

 

군산과 부안에서 강풍과 너울성 파도 영향으로 정박한 10척의 어선이 전복되거나 침수되기도 했다.

 

이번 태풍으로 전북지역에서는 농작물과 축사 피해도 속출했다.

 

남원과 순창 등 12개 시·군에서 수확을 앞둔 1,120규모의 벼가 속절없이 쓰러졌다.

 

또 사과와 배 농가에서 114규모의 낙과 피해가 발생했다.

 

순창군 구림면에서 퇴비사 1개 동이 강한 바람에 붕괴하는 등 6건의 축사 붕괴 피해가 났다.

 

도는 특히 태풍이 지나간 이후에 피해상황이 늘어 날 것으로 보고 최용범행정부지사가 주택 전파 현장 피해상황을 점검하는 등 피해 현장조사를 병행하고 있다.

 

도는 이번 태풍 피해상황 조사를 철저히 해 조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앞서 송하진지사는 전날(지난 6)러시아에서 조기 귀국해 7일 새벽 230분 재난상황실에서 태풍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열어 태풍 링링에 총력대응을 지시한데 이어 같은 날 오후 430분 다시 재난상황실을 방문해 주요 실국별 피해현황과 조치상황을 점검하고 태풍에 따른 본격적인 피해상황 파악과 신속한 복구를 당부했다.

 

송 지사는태풍 피해가 발견되지 않았거나 신고되지 않은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추가 피해조사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면서 민족의 대명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피해에 대한 응급복구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송 지사는 또한 이를 위해 필요하면 자원봉사 동원도 미리 검토하고 예산이 소요될 경우 선 조치 후 예산을 집행하는 등 도민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거듭 강조했다.

 

한편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번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이재민이 1세대 2명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고 시설물 파손이 3,642건에 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사망자가 3,부상자가 12명이고 16만여 가구가 정전피해를 봤지만 8일 현재 복구율이 99.7%에 달 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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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9/08 [19:38]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