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응급의료정보앱으로 병원·약국 확인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9/09 [16:23]

추석연휴, 응급의료정보앱으로 병원·약국 확인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9/09 [16:23]

 

전주시민들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기간에 몸이 아프더라도 당황하지 않아도 된다.


이는 연휴기간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과 휴일 지킴이 약국, 응급의료기관 등의 위치를 한 번에 알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 앱을 이용해 치료를 받으면 되기 때문이다.
전주시보건소는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이어지는 추석 연휴기간 동안 가까운 응급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달빛어린이 병원 등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보건복지부의 ‘응급의료정보제공’ 앱(App)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9일 당부했다.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지도 위에 주변 병원과 약국을 표시해주는 의료정보제공서비스다. 이에 사용자는 자신이 필요로 하는 조건에 따라 응급실과 병원 등 원하는 응급의료기관을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특히 추석 연휴와 휴일 및 야간에 문을 연 응급의료기관을 알려주고 해당 병원의 진료과목과 이용 가능 병상 수까지 실시간으로 제공돼 응급환자들이 보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숙 전주시보건소장은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추석 연휴와 야간 등에 발생할 수 있는 응급사고에 대해 시민들의 효과적인 대처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무료로 설치할 수 있으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응급’ 또는 ‘응급의료’로 검색한 후 내려 받으면 된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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