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 "불나면! 대피 먼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9/17 [09:21]

전주덕진소방서 "불나면! 대피 먼저"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9/17 [09:21]

 

 


전주덕진소방서가 화재 발생 시 다수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대피의 중요성과 방법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사람들은 대부분 화재 시 119에 신고를 먼저 떠올리지만 신고 보다 대피가 선행돼야 한다.

현존하는 건축물은 가연성 건축자재 사용 증가로 치명적인 유독가스가 발생해 대피 가능 시간이 과거에 비해 짧기 때문이다.

올해 6월 서울 은명초등학교 내 주차장 화재 시 두 명의 교사가 학교 내의 수백명의 학생들과 교사를 침착하게 대피시켰다.

만약 대피가 늦었다면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었다.

이처럼 화재 시 대피는 중요하다.

대피 방법은 젖은 수건으로 입과 코를 막고 벽을 짚으며 낮은 자세로 비상계단을 통해 아래층 또는 밖으로 대피해야 한다.

아래층으로 대피가 어려울 때는 옥상으로 대피해야 한다.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고 난 후 119에 화재 발생 사실을 신고해야 한다.

덕진소방서는 상기 내용을 담은 X-배너 설치, 포스터 및 리플릿 배부,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중이다.

제태환 전주덕진소방서장은 “불나면 대피 먼저는 화재로 인한 사상자를 줄이기 위한 초석이다. 많은 시민들이 이 내용을 인지해 안전문화 확산에 동참에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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