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울음소리 뚝'

출생아 1년 전보다 1,300명↓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9/17 [09:42]

'아기 울음소리 뚝'

출생아 1년 전보다 1,300명↓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9/17 [09:42]


아기 울음소리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16일 통계청이 발표한 지난해 전북의 출생아수는 1만명으로 1년 전보다 1,300명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여성 한명이 평생 낳을 수 있는 평균 자녀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은 1.04명으로 전해보다 0.11명 낮아졌다.

시군별로 보면 합계출산율은 순창군이 1.82명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 진안군 1.71명, 임실군 1.40명, 남원시 1.34명 등의 순이다.

 

출생아수는 전주시가 3,827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익산시 1,597명, 군산시 1,529명 등의 순이다.

가장 낮은 지역은 무주군으로 합계출산율 0.92명, 출생아수 79명이었다.

평균 출산 연령은 전해보다 0.27세 상승한 32.28세로 나타났다.

 

지난해 출생아 가운데 셋째아이 이상 비율은 12.5%로 1년 만에 20% 가량 줄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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