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각 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총력전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09/19 [09:21]

도내 각 시군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에 총력전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09/19 [09:21]

 

도내 각 시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먼저 군산시는 주변국(중국, 북한 등)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ASF 상황을 SMS 등을 통해 축산 농가들에게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또 돼지사육농가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농장 출입구에 방역수칙 준수사항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생산자단체 회의 등을 통해 발생국 여행자제와 외국인 노동자들의 자국 축산물 반입차단을 철저하게 교육과 홍보를 강화했다.

아울러 담당공무원을 농장별로 지정해 소독, 방역실태, 이상축 발생여부 등을 주1회 이상 현지 지도 점검하고 있다.

익산시는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가동해 운영에 들어갔고 거점소독시설을 확대해 바이러스 차단에 나섰다.

또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양돈 농가에 대한 긴급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농가에도 주기적인 자체 소독 실시 등을 당부하고 있다.

이외에 고창군과 장수군, 진안군도 24시간 비상 체제에 돌입하는 등 ASF 차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이인행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