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녀 시인의 시집 '푸서리 늘어선 내 생의 조감도'가 출간됐다. 이 책에는 그동안 틈틈이 써 내려간 70여편의 시가 수록됐다. 작가는 시인의 말에서 "돌돌 거리는 계곡 봉우리 산을 오릅니다.가는 길 벅차도 어디쯤 탁 트인 숲과 동네, 너른 산하우러러 희수에 매무새 다듬어 기념 집으 짓습니다. 함께한 임들 고마워 하늘 우러러 손 모으며 " 라고 읊고 있다. 한편 소재호 문학평론가의 '감상지대를 건너 문득 다다른 미적 정서'의 주제로 이 시집에 관한 평론글이 소개돼 있다. 김 시인은 전주 출신으로 '월간 창조 문예'에 등단후 전북문협 과 전주 문협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 '꿈길 건너 먼동에 닿고'가 있다. 한병선 기자.hbs6505@naver.com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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