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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으로 즐기는 어느 멋진 날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10/10 [09:25]

 

전북도립국악원의 대표상설공연 '2019 목요국악예술무대' 세 번째 무대로 관현악단에서 준비한 <국악으로 즐기는 어느 멋진 날> 공연이 10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명인홀에서 펼쳐진다.

전통 음악을 바탕으로 현대적 감성과 새로움을 가미한 국악실내악 형식의 정통성과 대중성을 아우르는 무대다.

통속 민요와 풍물놀이를 기반으로 한 창작음악, 영화음악 OST 등 풍성한 레퍼토리로 경쾌하고 흥겨운 리듬과 친근한 선율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가을날의 즐거운 소풍 같은 하루를 선물한다.

이번 무대는 총 여섯 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첫 번째 무대는 국악실내악 '민요의 향연'이다.

우리의 민요 중 잘 알려진 통속 민요로 엮어 새롭게 만든 모음곡으로 각 지역의 아리랑의 전통적인 선율과 장단을 바탕으로 구성했다.

특히 각 악기의 매력적인 솔로연주들과 현대적인 화성 그리고 창작 선율을 함께 엮어 다채롭게 들려준다.

두 번째 무대는 국악실내악 '신뱃놀이'다.

‘신뱃놀이’는 민요‘뱃노래’를 현대적 감각에 맞게 작곡한 곡이다.

각 악기들의 즉흥연주와 동·서양 타악기의 역동적인 리듬으로 관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세 번째 무대는 국악실내악과 가요 '아름다운세상, 사설난봉가, 너영나영, 신사랑가'다.

한국 민요의 멋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노래 곡으로 흥겨운 리듬과 귀에 익숙한 노랫말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신명을 전해줄 것이다.

네 번째 무대에는 국악실내악 '판놀음'이다.

‘판놀음’은 놀이패가 넓은 마당을 놀이판으로 해 판을 짜서 노는 놀음을 의미한다.

‘판’이라는 말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있으나 이번 무대에서 판놀음은 악장 구분 없이 전체적인 조화가 한판으로 화합되는 곡이며 특히 타악기와 태평소의 어울림이 단연 돋보이는 곡이라 할 수 있다.

다섯 번째 무대는 '국악으로 들어보는 영화 OST'다.

국악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국내·외의 대표적인 영화 주제곡을 국악기에 맞게 편곡해 들려준다.

여섯 번째 무대는 국악실내악 '축제' 다.

풍물가락의 흥과 멋을 놀이의 방식으로 풀어본 곡이다.

빠른 속도의 장단과 신명나는 가락으로 각 악기의 즉흥성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구성돼 이번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목요국악예술무대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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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10 [09:25]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