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문화로 이해하다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10/16 [09:45]

한식, 문화로 이해하다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10/16 [09:45]

 

한식을 인문 사회학적 관점에서 연구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돼 주목을 끌 전망이다.

한국전통문화전당은 16일과 17일 이틀간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2019 한식의 인문학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심포지엄은 한식을 문화적 측면에서 폭넓고 다채롭게 논의할 수 있도록 이틀에 걸쳐 총 6개 세션 12개의 주제로 나눠 발표될 예정이다.

먼저 첫째 날인 16일에는 개회식에 이어 △새로운 관점에서 보는 한식문화사 △한식, 세계와 통하다 △한식문화 유용화 등 총 3개의 세션 둘째 날인 17일에는 △한식문화와 종교 △한식의 맛과 멋 △한식문화의 현대적 해석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밖에 한식문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한식문화 사진전’과 ‘국악을 통해 보는 한식문화 공연’ 이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정책 담당자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한식 인문학 심포지엄을 통해 한식을 문화적 측면에서 더욱 폭넓고 다채롭게 논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식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확장해 한식문화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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