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특집]도시 혁신으로 만들어가는 포용도시 전주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10/20 [16:05]

 제목:전주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환경파괴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회적경제, 공동체활성화, 도시재생 등에 주력했다.
특히 시는 민선6기 이후 차별과 배제가 없는 공동체 형성, 사람 중심의 교통, 역사와 문화의 다양성을 보존한 도시재생, 마을기업·사회적기업의 착한경제 실현 등 혁신을 이뤄내며 도시의 포용력을 높였다. 모두 함께 잘사는 포용도시를 향한 전주의 노력을 들여다보자.

 

 

△ 양극화 해법 ‘사회적경제육성’

전주시는 불평등과 빈부격차를 해소하고 환경 파괴 등 사회문제의 해법으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추진해 왔다.

 

우선 시는 지난 2014년 한국 지방정부 최초, 공공조직으로서 국 단위 사회적경제지원단’을 신설하고 ‘전주시 사회적경제활성화기본조례’를 제정 스스로 자생력을 키워 지역의 독립경제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기본을 다졌다.

 

이후 시는 사회적경제 청년서포터즈 운영, 현장컨설팅 TF팀팀 등 운영을 통하여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하여 사회적기업과 기업 등에 22억 3천만원의 재정사업을 지원하고 현재 451개의 사회적경제조직을 운영하며선순환 독립경제를 구축 중이다.

 

또한 도시재생, 로컬푸드, 사회투자기금 등 지역사회의 이슈가 되는 사항을 세계와 논의하고자 행복의 경제학국제회의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5회 차인 국제회의 기간에는 사회적경제 정책방향을 집중 홍보하고 가치 확산을 위해 행복의경제학, 사회혁신한마당, 사회적경제 박람회 등 사회적 경제 주간을 운영했다.

 

나아가 2016년 개소된 금융복지 상담소를 통해 연간 1,600여건의 채무조정, 재무 상담을 실시하였고, 2019년도 상반기에는 전년대비 65% 증가한 1,240건의 금융 상담이 이루어지는 등.가계 부채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금융취약계층의 권리보호와 새 출발 지원하며 양극화를 해소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전주 동물원에 조성한 사회적경제 오프라인 플랫폼 ‘전주점빵’과 온라인플랫폼 운영, 사회적경제 생산품 이동장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우선구매, 홍보마케팅 등 사회적경제 시장 활성화에 주력, 올해 공공구매 81억 목표달성중 상반기 43억 구매실적을 달성하였다.

 

이밖에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을 배양하고, 기술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해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하고자 83개 사업장에서 576여명의 저소득층 일자리를 제공하여 저소득층의 자활기반을 조성하고 있다

 

△ 행복의 공유 ‘전주형 공동체 사업’

 

전주시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신뢰를 바탕으로 공동체의 협력을 이끌어내고 사회적 ․ 경제적 ․ 환경적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전주형 공동체 사업을 육성해 오고 있다.

공동체 사업은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찾아 해결하기 위해 해당 지역시민들이 각자 마을에서 커뮤니티를 형성하는 것으로 지역화의 핵심으로 민선 6기 출범 이후 시민중심형 능동적 지원 사업이 다양해졌다.

 

 ‘대표적으로 전주시가 추진중인 ’온두레공동체’는 전주시민 누구나 이웃과 함께 지역사회를 위한 일을 도모하고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돕는 전주형 공동체 사업이다. 시는 현재 총 60개의 공동체를 운영 중이다.

 

그 결과, 온두레공동체 중 ‘천사길 사람들’ 공동체는 지난 2017년 행정안전부가 주관 한 전국 공동체 한마당 행사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느루걸음’과 ‘동화나래 연구 소’ 공동체는 ‘이그나이트 V-korea 대회’에서 각각 대상과 장려상으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온두레공동체 외에도 이웃 간 정이 사라지고 있는 아파트 공동체를 회복시키고 공동주택 문제 해소하기 위해 11개 아파트를 대상으로 아파트공동체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마을주민이 지역 내 자원조사와 필요한 사업들이 무엇인지 직접 찾아보고 계획하는 원도심 마을계획수립 사업 등 다양한 공동체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

특히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아파트공동체육성사업을 통해 아파트 입주민들 간 원활한 소통과 화합, 더불어 사는 아파트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11개의 아파트 공동체를 육성 최대 400만원 정도의 사업비를 지원, 공동체육성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선을 회복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 지속가능한 생태비전, 전주형 도시재생

 

민선6기부터 전주시는 전면철거와 재개발의 도시설계 방식을 과감히 포기하고 도시안의 오래된 삶터들을 창의적으로 재탄생 시킨 곳은 문화·경제를 이끄는 쌍끌이 동력이 되며 도시재생을 넘어 도시를 혁신적으로 변화시켰다.

 

어두운 성매매 집결지를 여성-인권-문화재생의 메카로 자리 잡은 선미촌 재생사업은 사람·생태·문화로 대표되는 전주형 도시재생 사업이다. 특히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진행하는 국토부 공모 사업으로 총 7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선미촌 일원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문화 예술 인권의 공간으로 재구성하는 생활환경 개선사업은 대한민국 대표 도시재생사례로 꼽히고 있다.

 

현재 폐·공가 및 성매매업소 등을 5호점까지 매입하여 시티공간 조성, 문화예술복합공간 등 문화예술 용도로 재구성하고 있으며 노송리빙랩, 업사이클센터 등 공공목적의 시설로 활용, 점진적 변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또한  선미촌에 문화상설 프로그램인 ‘물결서사(書肆) ’를 최초로 도입, 지역 청년예술가들과 시민들이 운영 중이다. 또한 SK텔레콤이 선미촌에 ‘청년커뮤니티’ 청년갤러리 전시장을 오픈, 도시를 재생하는 일에 민간 대기업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또한 1970~80년대 카세트테이프를 제작하였으나 산업화 이후 방치되었던 폐공장을 지역예술가와 산단 내 기업, 인근 주민 등 지역공동체가 힘을 모아 새로운 문화중심지로 탄생시킨 팔복예술공장은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지역개발 및 공공디자인 분야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고,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숨은 관광지 6선’에 선정됐다.

 

그리고 인적 드문 구도심이었던 서노송예술촌, 그리고 삭막한 역 주변을 문화가 깃든 도시재생은 예술인들이 자발적으로 주민의 일원이 되고 작업공방과 갤러리를 함께 운영하면서 주거하는 전국에서 최초사례다.

 

나아가 시는 서학동·용머리여의주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나섰고, 37년 된 낡은 전주 역사를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신축을 추진하는 등 또 다른 창조적 변모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하루 평균 500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찾는 전주역 첫 마중길은 물론 민선7기 김승수 시장의 첫 결재사업인‘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사업은 콘크리트와 시멘트를 걷어내고 흙과 풀, 나무 등 도시의 원래 피부를 복원해 지속가능한 생태 도시 전주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주시가 추구한 사람, 생태, 문화의 도시의 본질적 가치들은 다양한 혁신을 이뤄 도시의 포용력을 높였다”며 “도시혁신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시민이다. 앞으로도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를 시민과 함께 해결해 모두가 행복한 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9/10/20 [16:05]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