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어르신, 대학 캠퍼스를 누비다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10/23 [20:43]

 



전주시가 대학교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늦깍이 배움에 나선 성인문해학습자들에게 학습동기를 심어줬다.

시는 23일 전주교육대학교에서 평생학습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성인문해교육 전주희망학교’의 학습자들을 대상으로 대학교를 방문하는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지난해 초등학교 방문에 이어 세 번째로 실시된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전주교육대학교의 협조를 받아 180여명의 문해학습자들이 대학교 캠퍼스를 누비고 강의를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는 어르신 학습자들은 이날 도서관, 체육관, 동아리실 등 대학교 캠퍼스를 곳곳을 누비며 대학생활의 설렘을 경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일일 대학생이 돼 현직 대학교수의 맞춤형 대학 강의를 맛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현장체험학습에 참가한 한 학습자는 “늦은 나이에 한글 공부를 하면서 대학 문턱을 밟아볼 수 있어 소중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재열 교육청소년과장은 “현장체험학습은 문해 학습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시간”이라며 “학습자들이 체험해보지 못한 문해 학습자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지역 내 비문해자들이 평생학습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조세형 기자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요즘 공감
기사입력: 2019/10/23 [20:43]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