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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시장·군수, 과거사 진상규명 법률개정 촉구
전북도 시장·군수 고창서 모여 주요 안건 논의
 
신익희 기자 기사입력  2019/11/07 [16:09]

 

전북도 시장군수협의회가 7일 고창군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에서 도내 14명의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7기 2차년도 제2차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추진사항과 각 시군별 주요안건 및 홍보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전북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황숙주 순창군수는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고창에서 시장군수협의회를 갖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가 도내 시장·군수님이 한자리에 모여 전북도와 시군발전을 논의하고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환영사에서 “천년 먹거리인 ‘농생명 식품산업’과 ‘역사문화 관광’의 솥을 걸고 ‘농생명 문화 살려 다시 치솟는 한반도 첫 수도 고창’을 위해 힘쓰고 있다”며 “이웃한 시장·군수님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협의회에선 △한국전쟁 민간인 희생사건 등 과거사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법률개정 촉구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내장산국립공원 명칭 보전 △전북도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 지급시기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들 안건은 논의를 거쳐 전북도 및 중앙부처에 건의해 현실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자체별 상호 홍보가 필요한 사안들에 대한 협조논의도 이뤄졌다.

주된 내용으로는 △전주 제14회 국제탄소페스티벌 △정읍 제126주년 동학농민혁명기념 전국마라톤대회, △김제농업기계 박람회 개최△임실 제4회아삭아삭김장페스티벌 △고창 무장현 관아와 읍성 출토 비격진천뢰 특별전 △제17회 고창 고인돌 마라톤대회 △제10회 부안설숭어축제 등 지역별 축제 홍보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또 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17일 충북 청주에서 열린 전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추진사항인 지방분권형 개헌의 재추진 방안, 폐기물처리시설 설치부담금 관련 소송 등 대응, 공공부문 내 근로자(공무직)관리규정 제정 촉구 지원 등의 내용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회의가 진행된 상하농원 파머스빌리지는 최근 전북도 건축문화상(일반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곳이다.

야생화가 피어나고 자연 초목이 가득한 언덕 위에 농부가 편안히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테마로 삼았다.

상하농원은 지난 2016년 개장 이후 약 33만명이 찾고 있으며 지역소득증대,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하고 있어 지역주민과 민관이 서로 상생하는 새로운 모델로 발전하고 있다./신익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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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07 [16:09]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