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11월 둘째주 <윤희에게>,<삽질> 상영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11/14 [09:40]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11월 둘째주 <윤희에게>,<삽질> 상영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11/14 [09:40]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이 11월 둘째주 신작으로 <윤희에게>,<삽질> 등 두편을 상영한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물이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상영된 영화로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모>로 국내외 유수 영화제를 휩쓴 임대형 감독의 두 번째 연출작이다.

<우아한 거짓말>, <사라진 밤>, <허스토리>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존재감을 선보인 배우 김희애와 그룹 I.O.I 출신으로 이번 영화로 스크린에 데뷔하는 김소혜, 영화 <살아남은 아이>로 신인상 3관왕을 차지한 배우 성유빈 등이 출연해 대중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삽질>은 대한민국 모두를 잘살게 해주겠다는 새빨간 거짓말로 국민들의 뒤통수를 친 이명박 정권의 ‘4대강 사업’을 12년간 밀착 취재해 그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 추적 다큐멘터리다.

올해 열린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다큐멘터리상 수상을 비롯해 DMZ국제다큐영화제, 서울환경영화제, 런던 아시아 영화제에 초청됐다.

강의 생태계를 파괴하고 국민들의 세금 22조2,000억원이라는 엄청난 예산 낭비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그 누구도 책임을 지고 처벌을 받은 사람이 없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영화 <윤희에게>, <삽질>은 14일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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