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청, 새만금 사업에 민간전문가 참여 대폭 확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11/14 [09:52]

개발청, 새만금 사업에 민간전문가 참여 대폭 확대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11/14 [09:52]

 

새만금 주요 사업의 시행 전 과정에 역량 있는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새만금 총괄기획가 제도가 새롭게 도입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사업의 경쟁력과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새만금 총괄기획가 제도를 본격 시행하고 이를 위해 제1기 새만금 총괄기획가 및 자문위원 총 28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첫 새만금 총괄기획가에는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인 최정우 목원대 교수가, 총괄자문위원에는 도시, 건축, 조경, 스마트시티, 교통, 환경 및 문화관광 등 7개 분야 민간 전문가 27명이 선정됐다.
새만금 총괄기획가와 자문위원은 앞으로 새만금 주요 사업에 대해 계획, 설계 및 시공 등 사업 전 과정에 참여 자문과 조정 역할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공공주도 선도 사업으로 본격 추진되고 있는 ‘스마트 수변도시’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자문을 시행한다.


또한 ‘신시?야미 관광레저개발’, ‘국립 새만금박물관’ 등 주요 사업에 대해서도 사업 추진상황을 고려 단계적으로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현숙 새만금개발청장은“새만금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품격 있는 도시로 조성될 수 있도록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민간 전문가의 역할과 참여를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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