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위해 대형건설사 ‘노크’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11/14 [10:03]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 위해 대형건설사 ‘노크’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11/14 [10:03]

 

전주시가 지역건설업체의 하도급률을 끌어올려 어려움에 처한 지역 건설 산업을 살리기 위해 전북도,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와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ㆍ전북도ㆍ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13일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금호건설과 한화종합건설의 서울 본사를 방문했다. 민ㆍ관 합동으로 대형건설사 본사를 방문한 것은 지난 9월 현대산업개발과 현대건설 본사를 방문한 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 자리에서 시는 지역 건설업계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대형건설사와 지역건설업체의 상생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지역 업체 하도급률 향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형건설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생태도시국 관계자는 “향후 전주지역 민간건설현장을 방문해 지역 하도급률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독려하는 동시에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대형건설사와 지역 업체 간의 소통을 위해서도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호건설과 한화종합건설은 각각 효자지구 재개발(1,248세대)과 송천동 에코시티(공동주택 614세대, 오피스텔 203실)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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