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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국제공항 밑그림 완성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11/28 [09:31]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해 기획재정부가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원안대로 의결함으로써 전북의 오랜 숙원인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 완료는 공항 건설에 앞선 모든 행정절차가 마무리됐음을 뜻함과 동시에 공항, 항만, 철도를 아우르는 새만금 트라이포트 물류체계 완성을 의미한다.
27일 전북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재정사업 평가위원회는 이날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진행한 결과 원안대로 의결했다.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사업 시행을 전제로 한 사전타당성 용역의 검증 단계다.
검토 결과가 사전타당성 용역 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게 나타나면서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의 타당성이 다시 한 번 입증된 셈이다.


기재부의 새만금 국제공항에 대한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는 공항 입지, 시설 규모, 총사업비, 예정공정, 항공수요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공항입지는 화포지구, 김제공항 부지 등 도내 총 13개소를 장애물, 공역, 접근성, 환경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적으로 새만금 후보지(현 군산공항 활주로에서 서쪽으로 1.3㎞ 이격된 위치)로 선정됐다.
공항부지 전체면적은 205만6,000㎡이며 활주로는 연장 2,500m 1본과 여객터미널 6,018㎡, 화물터미널 549㎡, 계류장 4대, 제빙장1대, 주차장 8,910㎡를 갖추게 된다.


장래 확장성을 고려해 여유부지 46만7,000㎡를 포함하고 있고 취항지역으로는 중국, 일본, 동남아 지역을 선정했다.


총사업비는 7,800억원으로 지난 8월에 사전타당성 검토용역과 비슷하고 매립계획에 현황측량 결과치 적용과 물가상승지수 등을 반영한 결과이다.  


국토부는 2020~2021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2023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추진한다.
이어 2024년 착공해 2028년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도는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완공을 위해 공사수행방식 결정 시 패스트트랙(턴키 등) 적용을 위해 적극 노력해 개항시기를 최대한 2년 정도 앞당길 계획이다.


항공수요는 2030년 74만882명, 2055년 84만4,203명으로 예측됐고 장래 인구변화와 지역내총생산(GRDP) 변화, 2018년 군산공항 제주노선 점유율 등을 반영한 결과로 분석됐다.


사업계획 적정성검토 용역 결과 시설규모와 사업비는 별반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총 사업비는 단가조정 등으로 약 110억원이 감소된 7,800억원 규모로 예정되며 입지와 항공 수요는 사전타당성 검토 결과를 준용했다.
도는 2020년 추진계획인 기본계획 수립비 40억도 확보했다.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새만금 국제공항은 지난 1월 29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정부가 발표한 균형발전 기반구축사업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서 본 궤도에 오르기 시작했다.
이후 국토부는 지난 8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위한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했다.
송하진지사는“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아준 정치인과 각급 기관·단체를 비롯한 모든 도민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만금 국제공항은 새만금 내부 개발 속도를 한층 가속화하고 새만금을 전북 경제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킬 것이다. 글로벌 시대 새로운 국제항공수요에 대비한 항공인프라 확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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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1/28 [09:31]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