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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정신 잊지 않겠습니다"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12/02 [09:28]

 

 

 

군산소방서가 지난달 29일 군산 월명공원에 있는 의용불멸의 비에서 제74주년 순직 의용소방대원 추모제를 개최했다. 

이날 추모제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홍영근 전북도 소방본부장, 강임준 군산시장, 시 의장 및 주요 기관장 등 270여 명이 참석해 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1945년 11월 30일 일제 강점기 군산경마장(팔마광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던 중 일본군이 매설한 폭발물이 터져 의용소방대장 권영복을 포함한 9인의 대원들이 현장에서 순직했다.

소방서는 이들의 숭고한 헌신과 의용불멸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11월 말 추모위령제를 개최하고 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추모사에서 “군산의 안전을 위해 몸을바친 영령들의 영을 기린다”며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앞장서 주는 소방대원들과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구창덕 소방서장은 “현재의 소방조직은 오랜 시절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앞장서서 지역의 안전을 위해 노력했던 의용소방 정신에서 비롯됐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국가을 위해 목숨을 헌신한 권영복 대장 외 9명의 의용소방대원의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소방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순정일기자/sjl1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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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2 [09:28]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