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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희 시인 ‘몽상물고기’ 출간
 
새만금일보 기사입력  2019/12/06 [09:28]

 

순창군 복흥면에 거주하고 있는 박진희 시인이 첫시집 <몽상물고기>를 출간했다.

채수영(시인, 문학 박사) 평론가는 ‘몽상과 현실 사이 건너기’에서 “몽상은 시적 에너지의 근간이고 여기서 시심(詩心)의 행로에 조종간을 잡고 하늘이나 땅 혹은 지하의 세계를 섭렵하는 여정이 펼쳐진다”며 시집의 성격을 설명했다.

형식적으로 “산문적인 호흡의 다양성이 나타나고 있고 숙련된 언어 구사와 조합이 두드러진다”며 “언어를 공그르는 장인의 솜씨가 유난하다”고 평가했다.

박 시인은 작가의 말에서 “한 번씩 위안을 받기 위해 찾아가는 벗처럼 시를 대하며 삶의 가장자리에서 글을 쓴지 오래”라며 “글을 다듬는 시간만큼 삶을 사유하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또 작가에게 있어 시집을 출간하는 것은 “기울어짐 없는 생의 운율을 짓기 위한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박진희 시인은 2009년 '제5회 현중노조문학상' 시 부문에서〈브라보, 샐러리맨〉으로 대상, 2010년 동리목월문예창작대학에서 시 부문 우수상, 2018년 계간 '백제문학'에서 〈돌멩이 대화법〉으로 신인문학상 대상을 수상했다. 

현대공업고등학교,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근무했으며 현재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순창읍 소재) 팀장으로 활동 중이다./이인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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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2/06 [09:28]  최종편집: ⓒ 새만금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