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N치즈축제’ 4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축제 영예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12/08 [16:03]

'임실N치즈축제’ 4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축제 영예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12/08 [16:03]

 

치즈를 테마로 한 국내 유일무이의 대표축제인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로 4년 연속 전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임실군은 2019 임실N치즈축제가 전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 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치러진 도내 14개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평가를 통해 임실N치즈축제를 비롯한 6개 축제를 최우수축제로 선정했다.


이로써 임실군은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서의 명성을 확고히 다졌다.


올해 축제는 태풍 미탁과 평일이라는 다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임실N치즈축제 개최 이래 개막식 당일 역대 최고로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등 대성공을 거뒀다.


축제장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에는 축제 기간 무려 43만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했으며 이후에도 천만송이 국화꽃과 이국적 풍경을 선사하는 야간경관조명 등을 보기 위한 발길이 이어지면서 축제를 전후해 60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됐다.
 
아울러 축제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면서 161억원의 지역경제 직접효과와 300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둬 지역 내 농가와 상가의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된 것으로 파악된다.


임실N치즈축제는 단순히 이벤트성 축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치즈의 원조, 50여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지닌 ‘임실N치즈’를 테마로 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하고 있다.


고 지정환 신부님과 지역민의 얼이 담긴 역사와 전통, 가치를 담아내며 임실군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끌어가는 중추적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임실군은 올해 축제의 미흡한 점이나 부족한 점을 적극 보완하며 내년 축제 일정을 확정하는 등 2020 임실N축제 준비에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내년에는 10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개최키로 확정한 가운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재도약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심민 군수는 “올해 임실N치즈축제도 대성공을 거뒀고, 그에 힘입어 4년 연속 최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며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부족했던 부분을 꼼꼼히 챙겨 내년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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