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군민의 열망을 담은 실내체육관이 완공돼 준공식을 갖을 예정이다.

오는 22일 준공 예정인 부안실내체육관 건립사업은 2006년 타당성 용역을 거쳐, 2007년 첫 삽을 뜨게 됐다.

국비 42억원, 도비 6억원, 군비 92억원 등 총 140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6,536㎡의 건물에 고정식 관람석 1,500석과 수납식 관람석 500석 등 2,000여석의 관람석을 시설하였으며 주변에 400여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 명실상부한 종합 휴양 레저시설인 스포츠파크로서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

이번에 건립된 부안실내체육관은 지하1층 지상2층의 초현대식 건축물로서 1,740㎡의 전천후 경기장과 음향 및 조명실, 심판실, 선수대기실, 의무실, 방송실 등의 부대시설이 있으며, 특히 야간에는 랜드마크 개념을 도입한 경관조명을 설치함으로써 야경 또한 부안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실내체육관이 준공됨으로써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생활체육 활성화로 스포츠산업 육성에 이바지 하게 될 것이며, 부안군 체육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이한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