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위원회가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건립추진위는 장수군내 사회단체와 각 읍·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건립추진위는 자발적인 주민참여 분위기가 조성됨에 따라 건립사업은 내년 8월 14일 건립목표일로 정하고 건립 등에 필요한 예산 4,000여만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내년 8월 14일까지 소녀상 건립성금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1,700여만원의 성금이 답지하고 있으며 740여명의 군민 의견을 종합해서 건립 장소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고강영 건립추진위원장은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펼쳐 소녀상 건립에 앞장서고 있다”며 “군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애국성금으로 장수군 평화의 소녀상을 완성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금을 농협 (301-0258-5055-61)우체국(400341-01-003587)계좌로 넣을 수도 있다./송병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