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12/09 [17:10]

도 권익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12/09 [17:10]

 

전북도는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전국 733개 공공기관 대상 ‘2019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종합청렴도 점수 8.08점으로 2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전북도의 종합청렴도는 지난해 받은 4등급보다 2단계 상승했다.
올해는 부패사건이 발생하지 않아 모든 항목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전북도의 설명이다.
세부적으로 민원, 공사, 용역 등 보조금 분야 행정서비스를 받은 민원인에게 평가받은 외부청렴도는 지난해 최하등급인 5등급(7.15점)에서 올해 2등급(8.51점)으로 껑충 뛰었다.
업무 부정청탁, 업무지시 공정성 등을 평가한 내부청렴도는 지난해 3등급(7.84점)에서 올해 2등급(8.21점)으로 상승했다.
부패행위, 예산낭비 등 전문가, 시민으로부터 평가받은 정책고객평가는 지난해 3등급(6.65점)에 이어 올해 역시 3등급(6.79점)을 받았다.
도 박해산감사관은“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도민 신뢰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민간단체와 협업을 강화해 청렴문화가 정착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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