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의회 예결위 교육청 예산안 심사…명시이월사업 전년比 크게 증가 질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12/09 [17:10]

도의회 예결위 교육청 예산안 심사…명시이월사업 전년比 크게 증가 질타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12/09 [17:10]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의탁·무주)는 9일 전북도교육청의 2020년도 예산안 및 2019년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교육국, 직속기관 소관 예산안을 심사했다.
황의탁위원장(무주)은“도교육청 명시이월사업이 전년대비 크게 증가한 만큼 집행에 대한 명확한 대안 마련을 주문했고 영재교육에 대해 다양한 교육으로 전환하는 등 방향성에 대한 검토를 통해 계속 지원여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나기학의원(군산1)은“기능경기대회에서 입상하고도 취업을 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취업연계 등 입상자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면서“‘육성종목 운영’ 사업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지원금액이 같은 부분을 지적하고 상황을 감안한 차등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나인권의원(김제2)은“강호항공고에 실내 골프연습장을 설치하는 사업에 대해 골프육성학교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실내 골프연습장을 설치해 주는 것에 대해 강하게 질타하면서 학교 특성에 맞는 체육시설 설치”를 주문했다.
이병도의원(전주3)은“‘진로체험프로그램 운영’사업에 대해 학교밖청소년도 진로체험이 필요한 만큼 진로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은 기회를 부여해 줄 것을 당부했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뛰어놀 수 있도록 빠른 시일내로 우레탄 철거 공사를 마무리 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