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멕시코 국립문화박물관 개관 54주년 기념일에 맞춰 한국전통문화의 멕시코 내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김연수 원장과 김상일 대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한국실 확대 재개관을 계기로 대한민국과 멕시코가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양국 간 교류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이에 대해 멕시코측은 감사와 함께 상호 문화 교류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박물관 내 중국실과 일본실에 비해 공간이 협소하고 작품이 부족해 주멕시코 대사관이 국립무형유산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공간을 더욱 확대하고(기존210m2→281m2 추가 확장) 전시품을 보완(기존 110여 점 외에 36종 49점 추가)해‘한국 전통사회와 종교 생활’이라는 주제로 새롭게 문을 열게 됐다.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주멕시코한국대사관, 주멕시코한국문화원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다양한 전시와 공연 등을 기획하여 한국전통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이인행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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