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공공기관, 내부청렴도 5등급 대책마련 시급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19/12/10 [15:50]

군산시 공공기관, 내부청렴도 5등급 대책마련 시급

새만금일보 | 입력 : 2019/12/10 [15:50]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가 10일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군산시가 내부청렴도 5등급으로 하락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같은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90일 동안 609개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에서 확인됐다.


청렴도 측정은 공공기관과 업무경험이 있는 국민(외부청렴도), 공공기관의 공직자(내부청렴도), 정문가- 정책관련자(정책고객평가)가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감안해 종합 청렴도를 산정했다.


또 총 23만8,956명(외부청렴도 15만8,753명, 내부청렴도 6만904명, 정책고객평가 1만9,299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전화 -온라인 조사 결과에서 나온 결과다.


2019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는 2017년 7.94점, 2018년 8.12점, 2019년 8.19점으로 0.07점 상승했으며 이는 2016년 9월 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국민이 경험한 공공서비스 부패(금품 . 향음 등) 경험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군산시의 청렴도 점수 추이는 2012년도 7.86에서 2017년까지 큰 차이없는 7.94의 추세를 보이다가 지난해 8.12대로 상승하더니 올해는 8.19로 2년동안 큰폭으로 상승했다.


이에 참여자치군산시민연대 강태호 대표는 "군산시 공공기관의 청렴도가 자난해와 올해가 동급  상태를 유지하며 내부청렴도 5등급으로 하락된 사실에 대하여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순정일기자/sjl132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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