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교환학생 출국신고식에는 호원대 강희성 총장을 비롯해 출국 예정인 교환학생들이 참석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이란 호원대와 중국에 있는 대학과의 교류협정을 통해 양국 학생들을 한 학기 동안 자매대학에서 수학하여 학점을 취득하고, 각 국가의 언어 및 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2020학년도 1학기 교환학생 선발은 2019학년도 10월 공고 이후 지원 자격에 맞는 학생들의 서류지원 및 면접전형을 거쳐 엄격히 선발됐다. 호원대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시행된 2012년 이후 지금까지 중국 교류대학과 호원대학교에서 각각 약 220여명의 학생들이 상호 교환학생으로 선발돼 학점을 취득했다. 강희성 총장은 “우리 학생들이 중국 교류대학에 가서 그 나라의 문화를 교류하고, 외국어 실력도 키우며 학교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다. 첫 째도 둘 째도 건강이다.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것이다. 부디 몸 건강히 잘 다녀오길 바란다. 또 어려운 일이나 도움이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연락해라, 직접 여러분을 만나러 갈 것”이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선발된 교환학생들은 2020년 3월 호원대학교와 교류중인 중국 산동농업공정대학, 정주관광직업대학으로 파견되어 5개월간 중국대학에서 학기를 인정받아, 어학공부를 하게 된다. 파견된 교환학생들은 오는 2020년 8월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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