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생산성 낮은 어가 세대당 70만원 지급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1/20 [16:50]
전북도는 올해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열악한 섬 등에 거주하는 어가에 세대당 70만원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수산업과 어촌 기능을 유지하고 어업인의 이탈을 예방하기 위한 지원 2014년부터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제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연륙교 없는 섬 등에 거주하면서 어업 경영체로 등록된 세대다. 1년 중 60일 이상 어업에 종사하거나 수산물의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이어야 한다. 신청은 지역어촌계 등을 통해 사업신청서를 받아 각 읍·면·동장에게 올해 5월까지 제출해야 한다. 도는 신청자격 등을 검토해 11월 수급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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