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기업 일하기 좋은 직장 지원 확대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1/29 [16:38]

전주시, 중소기업 일하기 좋은 직장 지원 확대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1/29 [16:38]

 

지역기업 기(氣) 살리기를 추진 중인 전주시가 중소기업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편의시설을 설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확대키로 했다.


시는 30일부터 오는 2월 7일까지 근무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근로자들이 일하기 좋은 직장으로 만들기 위해 ‘2020년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을 신청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에 투입될 총사업비는 4억1,036만원(보조금 2억4,622만원, 자부담 1억6,414만원)에 달한다. 이는 2019년 3억2,516만원(보조금 1억9,510만원, 자부담 1억3,006만원)보다 8,520만원(26%)이 늘어난 규모다. 


환경개선사업은 열악한 시설을 개선하고 싶어도 영세한 규모와 재정적 부담 등을 이유로 개선을 미루고 있거나 추진하지 못하는 중소기업에게 총사업비의 60%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은 전주시 현장시청인 기업지원사무소(전북경제통상진흥원 본관 3층)로 접수하면 된다.


강병구 중소기업과장은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해 꼭 필요한 사업에 예산을 지원함으로서 지역기업들의 기를 살려주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전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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