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원 교통정리(국회 상임위)합의추대(民도당위원장선출)‘이목’

민주당 소속 9명 희망 상임위원회 다수 겹쳐 도당위원장 김성주 이상직 등 2파전 속 ‘추대’관심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6/05 [09:40]

전북의원 교통정리(국회 상임위)합의추대(民도당위원장선출)‘이목’

민주당 소속 9명 희망 상임위원회 다수 겹쳐 도당위원장 김성주 이상직 등 2파전 속 ‘추대’관심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6/05 [09:40]

 

21대 국회 첫 임시회가 5일 개원하는 가운데 전북국회의원들의 각 상임위의 ‘교통정리’와 민주당 전북도당위원장 선출의 ‘합의추대’흐름 등이 새로운 관심사가 되고 있다.


특히 전북의원들의 국회 상임위는 전북현안 및 국비확보와 직간접적으로 연관 된 것이고 민주당 도당위원장은 지역정치의 대표성과 상징성이라는 점에서 각별하게 주목되고 있다.
사실상 국회법에 따르면 총선 이후 첫 임시회를 의원의 임기 개시 7일 뒤에 소집하게 돼 있고 이는 5일이다.


민주당은 이에 맞춰 지난 2일 정의당·열린민주당·기본소득당·시대전환과 총 188명이 서명한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제출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북의원 10명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9명의 희망 상임위원회가 다수 겹치고 있어 관련 ‘교통정리’가 주목되고 있다.
도내 의원들의 희망 상임위는 국토교통위 3명,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2명 등이다.
국토교통위는 김윤덕(전주갑), 김수흥(익산갑), 윤준병 의원(정읍고창) 등 3명이 몰려 있어 큰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지만 윤 의원이 행정안전위로 희망 상임위를 옮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재선의 김윤덕 의원과 초선의 김수흥 의원이 상임위 문제를 한번 더 논의할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는 이상직 의원(전주을)과 신영대 의원(군산) 등 2명이 희망하고 있다.
보건복지위는 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병)과 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임실순창) 등 2명이 희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전북관점에서 전북의원들이 어떻게 국회 상임위를 재조정 할지 주목되고 있다.
또 오는 7월에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출이 예고된 가운데 이번 도당 위원장 선출이 경선이 아닌 ‘합의 추대’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이상직의원(전주을)은 4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을 방문한 자리에서 “원팀을 이뤄 성과를 내자는 분위기인데 경선보다는 합의 추대가 좋지 않겠느냐는 의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정세균 국무총리와의 만찬 이후 전주 등 도내 지역구 9명의 민주당 소속 의원이 모여 대화를 나눈 결과라고 이 의원은 설명했다.


현재 민주당 전북도당 위원장 선거와 관련해 김성주의원(전주병)과 이상직의원(전주을)등 2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김성주의원은 이와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어 향후 추이변화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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