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인구정책 토론회 개최… 인구감소 대응방안 모색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7/08 [06:37]

道 인구정책 토론회 개최… 인구감소 대응방안 모색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7/08 [06:37]

 

전북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미래 인구정책 방안 모색을 위해 인구전문가, 학계, 도·시군 등이 참여하는 인구정책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북연구원 김선기 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에는 전북대 이학교 교수, 국토연구원 차미숙 선임연구위원, 한국고용정보원 이상호 연구위원, 신현영 도 대도약기획단장이 참석해 인구문제 대응과 ‘전북사랑도민제도’의 도입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홍근석 부연구위원과 전북연구원 김동영 연구위원이 주제 발표를 했다.
홍근석 부연구위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미래 인구정책 방안‘이라는 주제로 인구의 이동성을 반영한 인구관리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김동영 연구위원은 ’전라북도 미래인구를 위한 (가칭)전북사랑도민증 도입방안‘이라는 주제로 전북사랑도민 제도를 통해 함께인구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토론자들은 향후 전북사랑도민제도를 고향사랑기부제도와 연계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가주소로 등록하고 지역주민과 유사한 권리와 의무를 부여한다면 이중주소제의 선도모델이 될 수 있다는 의견과 나아가 이를 계기로 계속적인 관계를 맺는다면 장래에 이주·정주로 연결될 것이라는 의견에 합창했다.
이대기기자/daehop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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