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10미(味) 알리는 약선 음식 교육 실시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07/13 [17:00]

전주10미(味) 알리는 약선 음식 교육 실시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07/13 [17:00]

 

전주시가 향토음식의 보전과 전승을 위해 콩나물과 황포묵 등 전주10미를 활용한 식생활 교육에 나선다.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7일부터 8월 28일까지 (사)한국약선음식연구원에서 전주의 농특산물인 전주10미를 알리고 전통 식문화를 계승ㆍ발전시키기 위한 ‘전주10미를 활용한 약선 음식 교육’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조현주 원장 등 전문가들을 초청해 일반소비자와 식생활교육 관련자, 농업인 총 6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총 3기, 12회 차(기수별 4회)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수강생들은 전주음식의 유래와 발전사, 음식문화, 계절별 약선 음식 등을 알 수 있는 이론교육과 △황포묵ㆍ양념장 △수박열무김치 △전주팔미유부초밥 △콩나물콩고기삼채 △토마토김치(무활용) 등 실습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한편 전주10미는 기린봉 일대의 열무, 교동의 황포묵, 신풍리 애호박, 서낭골 파라시, 소양 서초, 삼례 무, 한내 게, 한내와 남천의 모래무지와 함께 선너머 미나리, 교동 콩나물을 일컫고 있다. /조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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