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농업인의 날, 가래떡 나눔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11/10 [17:29]

11월 11일 농업인의 날, 가래떡 나눔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1/10 [17:29]

 


농촌진흥청은 11월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노고에 감사하며, 우리곡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우리곡물로 만든 가래떡 나눔 행사를 열었다.

10일 국립식량과학원 본관 1층에서 진행된 올해 행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우리 쌀과 밀로 만든 가래떡 300개(쌀 70kg)를 나누었다.

‘농업인의 날’은 1996년 정부가 농업이 국민경제의 근간임을 국민에게 인식시키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북돋우기 위해 기념일로 제정했다.

하지만 ‘11월 11일’을 막대과자 주고받는 날로 인식한 젊은 층이 늘면서 취지가 흐려지자 정부는 이날을 ‘가래떡 데이’로 지정하고, 쌀 소비촉진과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가래떡은 쌀뿐 아니라 밀, 귀리 등 곡물을 섞어 만들어 먹으면 다양한 건강기능성분을 섭취할 수 있는 별미다.

쌀은 나이아신(niacin) 등 각종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질적으로 우수한 곡물이다. 쌀에는 탄수화물(80), 단백질(6.4), 지방(0.4)이 골고루 들어있지만, 비타민 비(B)군이 적은 편이라 단백질, 비타민 비(B), 항산화성분이 많은 밀, 귀리와 함께 먹으면 더 건강하고 맛있는 가래떡을 즐길 수 있다.

밀은 탄수화물과 단백질이 80%를 차지하는데, 특히 단백질 비율이 10% 이상으로 다른 곡물에 비해 높다. 통밀에는 적은 양이지만 칼슘과 인 성분이 들어있으며, 비타민 비1(B1), 비2(B2) 등의 기능성분도 함유돼 있다.

귀리는 단백질(11∼14%), 지방(5∼9%), 비타민비(B)군(B1, B2)이 많이 들어있으며, 베타글루칸과 귀리에만 있는 것으로 알려진 아베난쓰라마이드 등 다양한 면역력 강화 성분을 함유한 건강식품이다.

곡물 가래떡은 살짝 구워 꿀이나 조청을 곁들여 먹거나, 떡볶이나 소시지떡(소떡소떡) 등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다. /황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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