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도의원, 농가소득 안정화 촉구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0/11/24 [17:27]

김종식 도의원, 농가소득 안정화 촉구

새만금일보 | 입력 : 2020/11/24 [17:27]

 

전북도의회 김종식의원(군산2 사진)은 지난 23일 제377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정부 공공비축미 방출계획 중단과 이중삼중의 고통 속에 있는 농민 소득보장 정책 마련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날 김종식의원은 ‘농민을 위한 쌀값 안정화 정책 촉구’대정부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도의회는 이를 만장일치로 통과시켰고 청와대, 국회, 농림축산식품부와 각 정당 등에 보내질 예정이다.

김 의원은 건의안을 통해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자료에 따른 2019년 우리나라 농업소득은 전년보다 2조 3,682억원이 감소했고 특히 벼농가의 경우 수확기 쌀 가격 호조에도 재해로 단위면적당 생산량이 감소해 농업소득 감소의 주원인이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정부가 올해 쌀총생산량이 전년보다 6.4% 감소했다고 발표했지만 농가가 체감하고 있는 감소량은 30~50%에 이른다”면서“특히 우리 전북지역의 경우 댐관리부실에 따른 홍수로 농가들은 삶의 터전마저 망가졌고 더욱이 정부의 쌀생산량 감소 통계는 현실과 매우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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