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교육
새만금일보 | 입력 : 2010/05/10 [21:49]
고창군은 7일 실과팀소, 읍.면 및 관내 유관기관 재해담당자 40명을 대상으로 자연재난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5.15~10.15)을 맞아 최근 기상 이변과 기후온난화로 태풍, 집중호우 등 각종 자연재난의 대형화 및 빈도 증가로 각종 자연재난에 대비한 예방활동 및 피해 발생시 조직적·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환석 재난안전관리과장은 기상특보 발효 시 비상근무체제 돌입에 따른 상황전파요령과 자연재해 유형별 표준행동절차, 보고체계 등을 숙지토록 해 비상상황에 적극 대응토록 하고, 분야별 상황시스템 숙지와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으로 자연재해 피해발생 전 단계부터 사후조치까지 전박적인 상황에 적극 대처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자연재해 피해발생 시 주민들이 재난복구지원금과 관계없이 자력으로 복구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에 대해서도 상세히 설명하고 주민 가입을 적극 권유토록 했다.
한웅재 군수권한대행은 “지속적으로 자연재난에 대한 예방, 대응, 수습, 복구 등 분야별 업무수행 능력 향상을 통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하고 한 발 앞선 방재업무를 추진하여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에 만전을 기울이겠다.”며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부단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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