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전기차 산업‘육성 박차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1/14 [20:35]

道 ’전기차 산업‘육성 박차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1/14 [20:35]

 

전북도는 친환경차 중심의 산업패러다임 변화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전기차 클러스터,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 기반구축 및 연구개발사업 등을 통해 전북의 ’전기차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자동차 산업은 미래형 자동차를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정부의 환경규제로 인해 친환경, IT융합, 안전기술 강화라는 키워드로 빠르게 개편되고 있다.
이에 도는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해 △전기차 클러스터 구축,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 선정,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전기차 육성 기반 구축 및 연구개발 지원, △친환경차 보급 활성화 등 크게 5가지 정책을 골자로 해 전기자동차 개발?양산에서 보급까지 단계적 지원책을 마련 추진하고 있다.
클러스터 구축의 경우 도는 우선 관련 인프라 및 연구?생산 시설을 집적화하고 협업센터를 구축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의 경우 도는 친환경차 부품소재 중심 특화와 관련 제도 정비를 위해 지난 2019년 11월 ’전북 친환경자동차 규제자유특구‘를 지정 받아 초소형 전기차 운행 및 LNG 이동식 충전소에 대한 실증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강소연구개발특구의 경우 지난해 8월 군산 친환경 자동차부품기업 육성을 위한 ’강소연구개발특구’지정으로 강소연구개발특구 입주기업에게 법인세·소득세 등 세금 감면, 인허가 절차 간소화, 각종 부담금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 관련 기업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도는 전북 지역의 미래 전기차 산업 생태계가 중?장기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전기자동차 에너지시스템 전주기 구축사업(210억원), 전기차 전장부품 고도화 장비구축사업(90억원) 등 연구개발, 인프라 구축, 기업지원에 집중 지원 11개 사업 3,000억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기 완성차 기업과 부품 기업들이 참여하는 ‘미래차 핵심부품 기술개발사업’과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 개발’ 등의 연구사업도 추가적으로 계획하고 있어 앞으로 ‘전기자동차의 메카’ 전북 이미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도 전병순혁신성장산업국장은“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친환경 전기차 산업 육성은 전북 대도약의 기틀을 다지기 위한 그린뉴딜의 핵심적인 요소다”며 “전북을 국가 정책과 연계한 미래차 전진기지의 혁신성장 거점으로 조성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기 기자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