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용택 전북은행장 ‘용퇴’ 결정

새만금일보 | 기사입력 2021/01/19 [20:52]

임용택 전북은행장 ‘용퇴’ 결정

새만금일보 | 입력 : 2021/01/19 [20:52]


임용택 JB금융지주 전북은행장이 4연임 고지를 앞두고 갑자기 전북은행 모든 직원이 열람 가능한 온라인 내부게시망을 통해 사퇴의사를 표시했다.


임 은행장은 지난 18일 오후 내부게시망에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위하여’라는 제목의 A4 용지 한 장 분량의 글을 올렸다.


임 은행장은 게시글을 통해 “전북은행과 처음 연을 맺은 것이 2009년, 은행장으로는 2014년부터 근무하였으니 햇수로 7년째”라며 “이제 선택의 순간이다. 저의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최근 전북은행 CEO 후보 추천위원회로부터 short list 2인에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무척 영광스럽고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며 “짧지 않은 기간 많은 고민을 했다”고 덧붙였다. 
임 은행장은 “그동안 강조했듯이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변화와 혁신”이라며 “이를 위해 영광스러운 전북은행 최고경영자 후보를 사퇴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결정이 앞으로 전북은행 발전에 밑거름이 된다는 강한 믿음과 기대를 동시에 한다”며 “못다 한 말은 가슴으로 전한다”면서 글을 끝맺었다.
예상치 못한 사퇴 소식에 전북은행 내부에서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무엇보다 그가 ‘용퇴’를 결심한 배경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그동안 전북은행 내부는 물론 지역사회에서도 임 은행장이 무난하게 4연임에 성공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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