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이 오늘 강재헌 박사를 초빙해 '학생비만관리를 위한 교사·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증가하고 있는 학생 비만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비만관리 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했다. 최규호 교육감은 격려사에서“학생비만관리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와 가정의 협력이 필요하다"며“도교육청에서는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비만관리를 위한 체성분분석기를 배부, 총 557교에 체성분분석기를 보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학생비만관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청소년비만 전문가인 강재헌 박사는“현재의 추세로 볼 때 소아청소년 비만은 무서운 속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10~20년 후 국민 전체의 건강을 위협하는 각종 생활습관병의 범람으로 연결될 것이 분명하다"며 "이러한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는 소아청소년기에 비만을 조절하는 관리체계를 갖추는 것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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