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이경옥 행정부지사는 "이런 때일수록 공직사회의 안정과 공직기강 확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민방위 재난 대응태세의 점검 및 각종 사건, 사고의 신속하고 빈틈없는 상황관리와 특히 개인정보 유출방지 등 전산시스템의 철저한 보안점검 등을 주문했다.
구제역과 관련해서도 이 부지사는 6.2 지방선거와 맞물려 시.군의 방역활동이 소홀해질 우려가 있다고 보고 7월말까지는 통제초소 확대 운영 등 긴장의 끈을 풀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지역 선관위와 협의 다중장소와 선거유세 차량에 구제역 방역관련 홍보 현수막을 부착해 줄 것도 주문했다.
이밖에 선거분위기에 편승한 각종 민원.현안사항 방치사례 및 집중우기에 대비한 재해위험지구 점검 등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부단체장의 현장점검을 강화하기로 하고 추진상황에 대해 시.군의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벌여 나가기로 했다./이인행 기자 <저작권자 ⓒ 새만금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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